옥천10·이원2·청산2·청성1·안내1·군북1개소 선정

 우리지역 17곳에 방범용 CCTV(시시티브이) 46대가 추가로 설치된다. 2억1천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옥천군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승환 부군수)는 3일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도 주민생활안전 방범용 CCTV 설치 사업 심의안’을 통과시켰다.

2019년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는 CCTV 등 우리지역 내 운영되는 영상정보수집 기기의 설치·운영 및 관리 등을 관할한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 10명(위원장 포함) 중 8명이 참석했다.

 방범용 CCTV 46대는 옥천읍 10개소(장야사거리 등)ㆍ이원면 2개소(장야사거리 등)ㆍ청산면 2개소(판수정류장 앞 등)ㆍ청성면 1개소(청성농협 삼거리)ㆍ안내면 1개소(신촌교 옆 삼거리)ㆍ군북면 1개소(항곡리농산물판매장 앞) 등 총 17개소에 설치된다. 설치는 6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옥천경찰서 의견에 따라 15개소가 선정됐다.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가 재난상황실에서 옥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운영되는 모습을 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상정보 처리기기 운영위원 위촉식 및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현황을 보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새 운영위원에는 △강정옥(옥천군 새마을회 회장) △이금자(대한적십자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 회장) △정완영(영동옥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조무환(옥천읍여성자율방범대 대장) △박범진(옥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 등 5명이 위촉됐다. 강정옥 회장은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추천 임명됐다.

2019년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후 위원들이 김재종 군수(가운데)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무환, 이금자, 강정옥, 정완영 위원

 박승환 부군수는 “영상정보처리기기가 더 필요하다면 추경에 반영해서라도 조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군민이 안전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지역에서는 총 264개소에서 562대의 CCTV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어린이보호·농촌마을 방범 등의 용도로 쓰이는 방범용 CCTV는 221개소에서 428대가 작동하고 있다. 불법주정차단속·재난재해 등의 용도로는 43개소에서 134대가 운영되고 있다. 영상정보기기를 통합 관리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7년 1월4일 운영을 시작했다. 18억1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가 끝난 후 위원 및 관계자가 옥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했다.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가 끝난 후 위원 및 관계자가 옥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했다.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가 끝난 후 위원 및 관계자가 옥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했다.

 

다음은 옥천군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 위원 명단. (옥천군 제공)

 

다음은 2019년도 주민생활안전 방범용 CCTV 설치가 예정된 장소. (옥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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