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코너는 주민들의 실생활과 관련된 여러 정보와 지역 곳곳의 알찬 소식들을 담고 있습니다. 각종 모임이나 행사, 결혼, 축하할 일, 부고 등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은 다양한 이야기를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해 언제든 본사로 알려주시면 지면에 충실히 담겠습니다.문의: 043)732-0409 ((주)우리동네)[모집]■ 옥천군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모집옥천군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29명 이내를 모집한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인적자원개발 등 지역 노동시장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기구다. 임기는 2년이며, 위원회 참석
기분 좋은 잔잔한 음악이 흘러온다. 느긋하면서도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조용한 분위기를 추구하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분주한 일상을 벗어나 잠시 쉬어가는 공간으로 안성맞춤이 아닐까. 가족 단위나 조촐한 지인 모임으로 찾아오기에 어울려 보인다. 카페와 경양식집이 만나는 이색 공간이다. 전문 바리스타가 만드는 풍부하고 깊은 맛의 커피와 음료를 맛볼 수 있다. 큼직하면서도 고기가 연한 메가돈가스부터 등심 스테이크, 목살 스테이크, 족발을 활용한 제이투스테이크 등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아늑한 카페와 탁 트인 정원이 조화를 이룬다. 카페
길쭉하고 두툼하다. 매끄러우면서 산뜻하다. 식감이 부드럽고 탄력이 살아 있으니 잘 뭉개지지도 않는다.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맛. 여기 묵집은 다르다. 평소 기름진 음식만 먹었다면 영양의 균형을 생각해서라도 한 번쯤 들러볼 만하다.보통 메밀묵밥과 도토리묵밥을 묵밥계의 양대 산맥이라 부른다. 옥천엔 도토리묵을 쓰는 식당들이 많다. 여기는 메밀묵 쓴다. 메밀묵이라 그런지 좀 다르다. 진한 메밀의 풍미와 구수한 맛을 겸비했다. 숟가락이 술술 들어간다.예부터 잔칫집에 빠지지 않고 올린 음식이 메밀묵이다. 별 거 없는 것처럼 보여도 먹다 보
마을버스가 떠난 자리에 홀로 남겨졌다성긴 눈은 백발 위에 가만히 내려앉고보따리를 움켜쥔 손등엔 여백없는 세월의 그림으로 빼곡하다거친 두 손을 만지작거리며 긴 세월 속 이야기는 시작되고지금은 어디에도 없을 그 이름을 부르게 한다엄마...
가족을 잃은 유기동물이 발견돼 지역 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이다. 공고기간은 발견일로부터 10일 동안이다. 해당 동물의 보호자거나 새로운 가족을 원하는 주민은 옥천군 친환경농축산과(730-3684)나 옥천동물병원(732-8844)으로 연락하면 된다.
달은 물 위로그림자를 만들고은하수가비처럼 쏟아지고물안개 속작은 섬 같은상춘정도도한 세월도비켜서 간다
바이올린 켜는 여자와 살고 싶다자꾸만 거창해지는 쪽으로끌려가는 생을 때려 엎어한손에 들 수 있는 작고 단출한 짐 꾸려그 여자 얇은 아랫턱과 어깨 사이에쏙 들어가는 악기가 되고 싶다왼팔로 들 수 있을 만큼 가벼워진내 몸의 현들을 그녀가 천천히 긋고 가노래 한 곡 될 수 있다면내 나머지 생은 여기서 접고 싶다바이올린 켜는 여자와 연애하고 싶다그녀의 활에 내 갈비뼈를 맡기고 싶다내 나머지 생이가슴 저미는 노래 한 곡으로 남을 수 있다면내 생이 여기서 거덜 나도 좋겠다바이올린 소리의 발밑에동전바구니로 있어도 좋겠다거기 던져 주고 간 몇 잎
세록치부 거가비경世祿侈富 車駕肥輕대대로 녹이 사치하고 부유하니제후국자손이 세세관록이 무성하며수레와 말이 살찌고몸의 의복은 가볍게 차려져있다.책공무실 륵비각명策功茂實 勒碑刻銘공신을 책록하여 실적을 힘쓰게 하고비를 세워 이름을 새겨서그 공을 찬양하며 후세에 전하였다.
주이장네 장어는 다르다. 살아있는 장어를 전남 화순서 받아온다. 이원면 금강의 맑은 물로 축양한다. 원물 좋고, 물 관리 잘 하고, 손질 깔끔하게. 원칙만 잘 지키면 특별히 솜씨 낼 게 없다. 참숯에 올려 살살 돌려 구워 먹는 게 제일 맛있다. 양념도 따로 필요 없다. 장어구이 맛 그대로 소금만 살짝 찍으면 그만이다. 장어 하나만큼은 최고로 쓴다고 자부한다.장어 한판(1kg)에 4만5천원. 스무 명만 와도 식당은 만석이다. 어느새 예약을 안 하면 못 먹는 집으로 입소문 났다. 처음엔 식당도 아니었다. 지난해 초부터 농수산 유통하면서
지난 8일부터 읍내 옥천찐빵이 있는 건물 2층에 ‘금장로46’ 카페를 열었어요. 카페 이름을 어떻게 지을까 고민을 좀 했는데요. 주소 이름 그대로 쓰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주변에 카페들이 많잖아요. 다른 데서 찾을 수 없는 여러 디저트나 음료를 팔고 싶어 시작했어요.아버지도, 할머니도 고향이 옥천이에요. 저는 7살 때까지 옥천에 살다가 학창시절은 서울서 보냈어요. 20대 때는 프랜차이즈 빵집에서 제과제빵사로 일해봤고요. 대전 송촌동에 개인 카페를 차려서 4~5년 정도 운영한 경력이 있어요. 예전부터 음식이나 디저트 만드는 걸
이 코너는 주민들의 실생활과 관련된 여러 정보와 지역 곳곳의 알찬 소식들을 담고 있습니다. 각종 모임이나 행사, 결혼, 축하할 일, 부고 등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은 다양한 이야기를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해 언제든 본사로 알려주시면 지면에 충실히 담겠습니다.문의: 043)732-0409 ((주)우리동네)[모집]■ 인형극단 ‘옥장가’ 3기 단원 모집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인형극단 옥장가 3기 단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성인 발달장애인 누구나다. 활동 내용은 성인지 관련 인형극 공연이다. 활동 혜택은 훈련 이수 및 공연 시 소정의
혼잣말하며 걸어가는 사람을 보았다보이지 않는 누군가와 이야기 하는지가끔 웃으며눈물을 흘리며 이야기하고 있었다허공에 누군가 있어그와 이야기 하고 있을까어떤 사람들은 그가 이상하다고 얘기하지만나는 왠지 그가 불쌍하고 안쓰러워그가 웃으며 걸어가길허공의 누군가와 이야기가 잘 되어그가 행복해지길혼잣말하는 사람이중얼거리는 것이 끝날 때까지그가 걸어간 길을 바라보며 기도해 주었다
그대가그림 속의 불에손을 데었다면나는 금세3도 화상을 입는다마음의 마음은몇번이고 몇번이고화상을 입는다
호봉팔현 가급천병戶封八縣 家給千兵한나라가 천하를 통일하고여덟 고을 민호를 주어 공신을 봉하였고제후 나라에 일천 군사를 주어그의 집을 호위하였다고관배련 구곡진영高冠陪輦 驅轂振纓높은 관을 쓰고 임금의 연을 모시고예로써 대접을 했으며수레를 몰면 갓끈이 떨치니임금출행에 제후의 위엄이 있다
발자국발자국만 보아도그가 얼마나 힘겨운지 알 수 있습니다발자국만 보아도그가 얼마나 잘 이겨내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시간이 지나도 녹아나지 않고 선명한 것을 보면힘겨운 시간조차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손님들이 배려해주는 식당이다. 이 식당을 좋아하는 손님들은 유별나다. 밥 먹을 자리가 없어도 다른 식당으로 발길을 돌리지 않는다. 다른 데서 잠깐 머물다가 사람들이 빠지고 한가해질 때쯤 다시 온다. 그만큼 신뢰가 두텁다.식당 주인이 부지런한 식당이다. 반찬이 날마다 다르게 나간다. 상추니 마늘이니 양념거리도 농약 없이 키운 걸 갖다 쓴다. 서운타고 하지 않게 양은 넉넉히, 맛도 정성껏 낸다. 동네 주민, 공단 사람들, 현장 노동자, 밭일하는 외국인 노동자,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는 이유다.동네 주민이 인정하는 식당이다. 부부 두 사람
군서면 평곡리에 있는 생선구이 전문점 ‘미락’이 최근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신메뉴도 개발하고, 음식 배달도 하고, 반건조 생선을 유통 판매하는 등 여러 판로를 열었다. 물가는 점점 오르지, 이런저런 외부 환경 변화에 맞서 돌파구를 찾아야 했다는 설명이다.이달부터 새로운 메뉴를 출시했으니 첫 번째는 고구마팥죽과 고구마칼국수(각 1만원)다. 고구마 가루를 내 반죽하고, 팥을 삶아 걸쭉한 식감을 자랑한다. 어르신 손님들 사이에 호응이 괜찮다고. 읍내에 있는 안내쌀상회에서 햇으로 된 팥을 가져와 일일이 갈아 쓰고, 면은 옥수수면을 쓴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읍내 국민은행 맞은편에 좋은계란할인점 옥천점을 열었어요. 매장은 24시간 무인 형태로 운영 중이고요. 본사는 경기도 동탄에 있어요. 각 지역에 해썹(HACCP) 인증된 시설들과 연계해 유통 단계를 줄여 신선한 계란을 받아오고 있습니다.계란 가짓수가 많고, 가격도 저렴한 게 저희 매장의 장점이에요. 중량 순으로 초란, 대란, 특란, 왕란이 있고요. 방사해서 키운 닭이 낳은 방사유정란, 일반 계란보다 껍질이 두꺼워 신선도가 높은 청계유정란, 무항생제 계란 등 특별란도 다뤄요. 구운 계란도 있고요. 계란 한 판(3
이 코너는 주민들의 실생활과 관련된 여러 정보와 지역 곳곳의 알찬 소식들을 담고 있습니다. 각종 모임이나 행사, 결혼, 축하할 일, 부고 등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은 다양한 이야기를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해 언제든 본사로 알려주시면 지면에 충실히 담겠습니다.문의: 043)732-0409 ((주)우리동네)[모집]■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지원사업 이용자 모집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2024년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사업은 여성장애인의 가정에 필요한 가사, 육아, 건강관리 등을 지원하는 도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