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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람들

제목

옥천, 길 위에서 만난 사람 1577호

닉네임
옥천신문
등록일
2021-02-19 13:25:06
조회수
135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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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살다가 지난해 10월에 청산으로 이사 왔어요.
청산고 다니고 있고 이제 2학년 올라가요.
중학교 다니는 동생 한 명 있어요.
아버님 고향이 청산인데요. 예전부터 고향에 오고 싶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어요. 
대전에 있을 때도 주말마다 별장처럼 청산에 자주 들렸을 만큼 옥천을 각별하게 생각하셨던 것 같아요.
읍에는 사올 게 좀 있어서 잠깐 들렸구요. 청산 가는 버스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는 옥천 생활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좋은 것 같아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어떤 일을 할지 정해둔 건 아직 없구요.
새해 소망은 크게 바라는 건 없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거죠.
전우열(17) 

작성일:2021-02-19 13:2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