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순(39)씨

사랑스러운 딸 넷을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에요. 아이 넷과 더불어 우리 동네 아이들과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아이점프는 2016년 6월에 고모부께서 개업하신 키즈카페에요. 처음엔 보조로 도와드리다가 작년에 고모부께 인수받게 되었죠. 저는 충북 영동이 고향이고, 10년 전 옥천 토박이 남편을 만나 이곳으로 오게 되었어요.
아이점프는 돌 지난 아기부터 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까지 놀 수 있는 키즈카페에요. 기본 1시간에 4천원이고, 보호자는 2천원의 요금을 받아요. 보호자에게는 음료를 한 잔 무료로 드리고 있죠. 평일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주말에는 아침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매주 월요일은 휴무에요. 방방, 편백 존, 낚시놀이, 노래방 등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놀이 시설들로 구성해 놓았구요. 특히, 방방은 아이들의 사고를 대비해 7세 미만, 7세 이상으로 나이를 구분해 두 군데로 설치해놓았어요.
코로나19로 매출이 절반 넘게 줄었어요. 전염병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부모님들의 마음을 알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해요. 저희 아이점프는 체온 측정 후 37.5도가 넘지 않아야 입장할 수 있구요. 매일 2시간에 한 번씩 소독과 환기를 실시하고 있어요. 아무런 걱정 없이 아이들이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는 날이 다시 돌아오길 소망하고 있어요. 항상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러 아이점프로 놀러오셔요!

문장로 82, 732-5288
오후1시~6시(화~금), 오전10시~오후7시(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