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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람들

제목

옥천, 길 위에서 만난 사람 1550호

닉네임
옥천신문
등록일
2020-07-30 15:00:56
조회수
142
첨부파일
 KakaoTalk_20200729_173253790.jpg (516002 Byte)

여기가 정지용 생가인데 문화관광소잖아요? 옥천에서 관리를 신경쓰는데, 제가 이번에 관리를  시작하게 됐어요. 제가 원래 조경하는 사람인데요, 건강이 안 좋아서 쉬다가 코로나 때문에 휴장하기 전에 여기를 둘러봤는데 이곳에서 일하고 싶었어요. 일을 다시 시작해야겠다 싶었는데 마침 공고가 나서 지원한거예요. 그럼요, 정지용시인 좋아하죠. 박효근 전 문화원장님이 이렇게 복원한 거예요. 제가 솜씨가 좋다고 사무실에서 ‘새롭게 만들어서 알려보자, 기존의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자’ 해서 이렇게 하고 있는거예요. 제가 암수술을 해서, 원래는 산에있는 공원에서도 근무를 했었고, 여기를 자원해서 들어왔어요. 아침에는 정지용문학관이랑 주변에서 일하고 오후에는 조경일 보는거예요.
더운 여름날 정지용생가를 열심히 관리중이신 한흥부씨, 건강하세요!

작성일:2020-07-30 15: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