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전에 살다가 퇴직 후에 옥천으로 오게 되었어요. 부모님께서 군북 대정리에 사셨고, 친척들도 대부분 옥천에 살고 있거든요. 가족 품으로 돌아온 거죠. 벌써 옥천으로 온 지 10년이 됐는데 이젠 대전만 나가도 너무 복잡하고 갑갑하네요. 도시에선 느껴보지 못했는데 여기선 이웃사촌의 소중함을 많이 느껴요. 철이 되면 옥수수, 고구마, 파 등을 가져다주시는 이웃분들도 계시답니다. 정말 정겹고 살기 좋은 동네지요.
저희는 명절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해요. 당연히 모든 종류의 가전제품을 판매하고 있구요. 가끔 대전이나 다른 도시로 나가 구매하시면 더 저렴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가격 비교를 해보시고는 결국 저희 매장에서 구매하신답니다. 항상 최소한의 마진만 남기고 판매하려 하고, 옥천 주민분들께는 특별히 더 잘해드리려고 노력하기도 하죠. 참, 저희 매장은 재난지원금도 사용 가능합니다.
삼성디지털프라자 옥천점이 오픈 10주년을 맞이했어요. 옥천 주민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10년간 꿋꿋하게 이 자리를 지켜올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그마한 감사이벤트를 마련했어요. 인기 가전들을 한정수량으로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구요. 휴대폰도 특별 가격에 판매 중이에요. 앞으로도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좋은 일들을 더 많이 하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해드릴 테니 가전제품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삼성디지털프라자 옥천점으로 와주셔요!

정완영(63)
삼양로 97, 733-6161
오전9시30분~오후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