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네임
- 옥천닷컴
안남면 도농1리에 살고 있는 유순애(90)씨가 동네 아우들과 읍내마실을 나왔다. “병원도 가고, 장 구경도 하려고 나왔지. 마을회관 가서 맛있는 것도 해먹고 하는게 사는 낙인데, 그게 없네. 얼른 코로나인가 사라지고 마을회관에서 같이 전도 붙여먹고 하면 좋겠어” 옆에서 아우 한 명이 큰 소리로 외친다. “형님이 우리 왕고야, 사진 잘 찍어서 내보내.”
안남면 도농1리에 살고 있는 유순애(90)씨가 동네 아우들과 읍내마실을 나왔다. “병원도 가고, 장 구경도 하려고 나왔지. 마을회관 가서 맛있는 것도 해먹고 하는게 사는 낙인데, 그게 없네. 얼른 코로나인가 사라지고 마을회관에서 같이 전도 붙여먹고 하면 좋겠어” 옆에서 아우 한 명이 큰 소리로 외친다. “형님이 우리 왕고야, 사진 잘 찍어서 내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