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오전 11시에 가게 문을 열지만 10시에 와도 해 줄 수 있어요. 여기 2층에 살거든요. 
 일산에서 코다리 음식점 하다가 여기로 온 지 2년 반 정도 됐어요. 고향은 다른 곳인데 옥천이 고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여기에 아는 지인들이 많거든요. 여기도 이전에 사업, 운동하면서 만난 후배들이 하도 내려오라고 추천해서 오게 됐어요. 서울은 공기가 안 좋은데 여기는 공기도 좋다고 하고 교통도 괜찮아서 내려오기로 했죠.
 저희는 코다리를 강원도 속초 아바이 덕장에서 직접 공수해요. 보름에 천마리씩. 시장은 말린 정도가 다양한데 여기는 말리는 시간이 딱딱 정해져 있어서 항상 같은 품질을 유지하거든요. ‘진짜’ 코다리죠. 먹어본 사람들은 확실히 다르다고 얘기해요.
 항상 일정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주방 직원도 채용하지 않아요. 제가 직접 개발한 소스를 사용합니다. 호평이 자자해요(웃음). 음식 엘리베이터, 계단 등등 여기저기 신경을 많이 썼죠.
 연예인 홍경민이랑 윤택도 방문했어요. 홍경민씨는 먹어보고 맛있어서 스태프들을 모두 데리고 왔어요.

박영일(66, 금구리) 사장님, 영업시간: 오전11시~오전12시, 연중무휴, 전화번호: 043-731-8470, 010-3660-3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