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사람들
건강을 생각해 좋은 재료만을 사용하는, ‘호호본가낙지’
icon okcheoni
icon 2021-02-19 13:37:23  |  icon 조회: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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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열(30) 박서진(55)

13년도에 영동에서 시작했고, 18년도에 옥천으로 왔어요. 낙지가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 좋아하는 음식이고, 몸에도 좋고 해서 낙지집을 하고 싶었어요. 낙지는 오징어, 문어, 주꾸미와 다르게 뻘 냄새와 같은 특유의 향이 별로 없어서 양념과 어우러지면 더욱 맛있는 맛을 낼 수 있죠. 낙지볶음 양념으로 고추장을 제일 많이 쓰는데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 중 제일 비싼 고추장을 사용해요. 낙지도 최상급 품질의 활냉동을 매일매일 공수해오죠. 활냉동한 낙지는 해동하면 신선도가 산낙지랑 똑같아요. 낙지 사이즈도 가장 비싼 중간 사이즈를 써요. 야채는 일주일에 한 번 새벽에 농수산물 대전 오정동 시장에 가서 신선한 야채로 공수해 와요. 달걀은 옥천농장에서 가져오고, 쌀은 이원농협에서 사 오는데 가장 고급 쌀을 써요. 돈을 좀 더 줘도 좋은 재료를 쓰자는 게 철학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식 가격이 저렴한 건 모든 걸 손수 만들기도 하고, 적게 남기고 많이 팔면 된다는 생각 때문이죠.

양념은 저희 아버지가 개발한 특제 양념이에요. 양념을 만들 때 영동사과로 직접 만든 사과청을 설탕 대신 사용해요. 사과청은 일반 설탕보다 향이 훨씬 좋고 피부나 소화에 도움이 돼서 많이 먹어도 소화가 잘 돼요. 또 양념 농도 맞출 때에는 물 대신 청주를 사용해요. 물이 들어가면 양념이 쉽게 상하니까요. 저희 양념은 상하는 재료를 안 넣어서 실온에 놔둬도 상하지 않죠. 계란찜 농도 맞출 때에도 청주를 사용해요. 고추기름도 직접 만들어 써요. 시중에 파는 고추기름은 재활용 기름을 사용하는데 저흰 깨끗한 기름을 사용해서 고추기름을 직접 뽑아요. 파, 생강, 마늘 넣고 좋은 고춧가루로 만들어서 색깔도 예쁘게 나오죠. 몸에도 부담스럽지 않고요. 저희 낙지볶음은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참 맛있어요. 많이 맵지도 않아서 어르신들 드시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죠. 처음부터 장사가 잘 되는 건 아니었는데 지금은 손님들이 알아주세요. 노력을 많이 한다는 걸 알아봐 주셔서 참 감사하죠. 옥천 분들도 많이 와주시고 영동 분들도 옥천까지 찾아와주세요. 또 택시나 화물기사님들이 전국을 돌아다니셔서 굉장히 미식가신데, 그런 기사님들이 많이 오시죠. 저희는 드시는 분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조미료 최대한 안 쓰려고 노력하고 좋은 재료만 쓰니까요 많이들 찾아와 주세요. 맛있게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옥천읍 문장로5길 12, 733-5330

오전11시~오후9시

매주 일요일 휴무

2021-02-19 13:37:23
218.159.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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