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사람들
“음료 한 잔에 따뜻한 봄을 담아 드려요~” 카페봄봄
icon 옥천신문
icon 2020-10-07 18:04:50  |  icon 조회: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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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숙(54)

작년 5월 5일에 오픈했어요. 남편이 보은 출신이고 옥천고를 나왔어요. 그래서 대전 은행동에서 4~5년 카페를 하다가 여기로 왔어요. 여기 손님들은 음료가 나올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그래서 옥천이 편한 것 같아요. 카페를 하기 전에는 음식점을 했는데 동생이 카페 운영을 권했어요. 제가 8남매인데 8남매 다 봄봄을 운영하고 있어요. 사실 동생이 카페봄봄 대표거든요.
음료는 다 맛있는데 커피, 쿠키프라페, 복숭아 아이스티, 버블티 순으로 많이 나가요. 쿠키프라페는 우리나라에서 최고라고 하더라고요. 인스타에도 많이 올라와요. 저희는 음료 재료를 아끼지 않아요. 동생이 대표로 있고 직영점을 운영해와서 레시피랑 똑같이 해요. 양을 적게 넣는 것은 용납할 수 없어요. 배운 대로, 원칙대로 하니까 하루에 3번씩 오는 손님들도 생기더라고요. 저희는 가게 문을 항상 열어 놔요. 학생들이 편하게 왔다 갔다 할 수 있게요. 한 사람당 1잔씩 시키지 않더라도 오늘 손님이 내일 손님이 될 수 있으니까 간섭을 안 해요. 그리고 저희가 음악을 크게 틀어요. 요즘 학생들은 이야기하는 게 옆에 들리는 걸 별로 안 좋아하잖아요. 그래서 마음 놓고 떠들 수 있도록 해요.
2주 전부터 목, 금, 토는 24시간 운영하고 있어요. 손님이 권하시더라고요. 옥천에 24시간 하는 곳이 없는데 저희가 11시까지 하니까 24시간 해보라고요. 그래서 한 달 정도 해보고 괜찮으면 계속할 거예요. 바람은 없고 더 욕심 안 내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만 했으면 좋겠어요.

옥천읍 금장로 42-1 1층, 731-5822
오전8시~오후11시(목, 금, 토 24시간 시범 운영 중)

2020-10-07 18: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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