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사람들
‘깔끔히 새단장하고 돌아왔어요’ 엄마손분식
icon 옥천신문
icon 2020-09-10 21:43:08  |  icon 조회: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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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47)
처음 시작은 장야주공 앞 포장마차였어요. 아내가 휴게소 근무 경력을 살려 분식 장사를 시작했지요. 제가 제지회사를 퇴직하면서 도립대에서 함께 장사를 하기도 했어요. 5년 전에 지금 자리에 자리 잡게 되었는데,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되며 깔끔히 새단장하게 되었네요.
저희는 매일 아침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업을 해요. 매주 일요일은 쉬는 날이지만 음식 준비와 가게 대청소 등을 하는 날이라 사실상 쉬는 날은 없는 것 같아요. 3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데, 재료준비에 손이 많이 가지만 골라먹는 맛과 재미를 느끼는 손님들의 모습에 즐겁게 일하고 있답니다. 김밥, 꼬마김밥, 주먹밥, 떡볶이, 라면, 돈가스 등 모든 메뉴가 골고루 잘 나가고 있어요. 특히 500원짜리 주먹밥은 참치, 김치, 돈가스 등 맛이 다양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많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식재로의 가격이 많이 올랐어요. 매출은 물론 마진까지 줄어들어 상황은 더욱 힘들어졌지만 언젠간 나아질 것이란 희망을 갖고 묵묵히 일하고 있어요. 게다가 꾸준히 저희를 찾아주시는 손님들을 생각하면 기운이 나요. 내 자식,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음식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잘 먹고 갑니다’라는 인사 한 마디에 오늘도 더욱 힘을 내서 장사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엄마손분식만의 맛을 대접할테니 한 번 들러주셔요!

삼양로 95, 731-8222
오전10시~오후8시 (매주 일요일 휴무)

2020-09-10 21:43:08
218.159.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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