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장 가고 있어요 태권도 할 때도 마스크 써야 하니까 불편해요
옥천신문 저는 안 보고 할머니가 봐요
근데 기자 맞아요? 자격증 같은 거 있어요?
어제는 태풍 때문에 무서웠어요 새벽에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많이 오고
코로나가 우리 인생을 바꾼 거 같아요 수업도 온라인으로 대체됐잖아요
편한 점도 있지만 학교 가서 애들이랑 못 노는 게 아쉬워요
요즘 환경오염 때문에 큰 문제가 되고 있잖아요
우리나라가 석유를 다 수입하고 있어서 석유나 석탄을 너무 많이 써요
전기자동차가 있어도 전기 충전해도 얼마 못 가니까
저는 지구를 좀 깨끗이 살리고 싶은데 관심이 많아요
어~ 태권도장 다 왔어요 안녕히 가세요! 근데 기자 맞죠?
김주열 13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