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옥천사람들

제목

옥천, 길 위에서 만난 사람 1551호

닉네임
옥천신문
등록일
2020-08-06 23:25:00
조회수
138
첨부파일
 KakaoTalk_20200805_155114855.jpg (498130 Byte)

비 오니까 이리 들어와 앉아
무슨 말을 해야 하나... 할 얘기가 없는데? 그냥 아무 얘기나 하면 된다고?
비가 너무 와서..걱정이 되지만 마을회관은 안전해서 좋지
어제부터 천안 지역이 물난리라고 들었어
하루빨리 비가 그쳤으면 좋겠어
농사하는 사람들은 올해 고생만 하고 수확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네..안타깝지..
집에 혼자 있으면 심심해요 
그런데 오늘은 비가 와서 사람이 별로 없구먼...
비 안 올 때는 7-8명정도 마을회관에 모여서 소소한 이야기도 나누면서 시간보내요...
손주들은 다 직장 다니고 바쁘게들 살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뭐..
애들아! 할머니 신문에 나왔다~!!
왼쪽부터 육기영(80), 김인숙(88), 김주임(74)씨

작성일:2020-08-06 23: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