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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람들

제목

‘다양한 메뉴로 가득한 일본식 선술집’ 간빠이

닉네임
옥천신문
등록일
2020-07-09 21:54:09
조회수
434
첨부파일
 KakaoTalk_20200709_110637031_01.jpg (390987 Byte)  /   KakaoTalk_20200709_110637031.jpg (435652 Byte)

저는 대전 유성 출신이에요. 요식업에 뛰어든 지는 15년 정도 되었네요. 누나와 조카가 구읍에서 운영하는 한알천도 제가 창업한 식당이에요. 그러다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는 일본식 선술집에 이끌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서울 종로에서 3년간 운영하다가 코로나로 경기가 너무 어려워져 옥천으로 내려왔어요. 이제 옥천으로 온 지 6개월쯤 되었는데 공기 좋고, 사람 좋고, 모든 점이 좋아 정착하려고 마음먹었네요.
간빠이는 5월 23일에 개업한 일본식 선술집이에요. 쉬는 날 없이 매일 오후 5시부터 새벽 3시까지 영업하구요. 다양한 회와 초밥, 직화 꼬치, 식사류, 구이, 튀김 등 여러 메뉴를 준비했어요. 회의 경우 노량진에서 직접 받아 온 신선한 회를 숙성시켜 내어드리구요. 참치회는 단가가 높은 뱃살 부위만 골라 쓴답니다. 꼬치는 숯불에 직화로 굽기 때문에 불향이 솔솔 올라와 더 감칠맛을 주죠. 하나하나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이지만 최고의 맛으로 보답해드리기 위해 25년 경력의 일식 전문 주방 실장님도 함께하고 있어요.
이번 주부터 배달도 개시했어요. 계속되는 코로나 때문에 외식을 꺼려 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해요. 집에서 걱정 없이 맛 좋은 음식들을 즐겨보셔요. 가게 앞에는 넓은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구요. 단체 모임도 언제든 환영해요. 20명 이상 오시면 참치 해체쇼도 보여드리려고 해요. 신선하고 맛 좋은 요리들과 이에 어울리는 주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러 간빠이로 와보셔요!

김남중(49)
관성로 8-4, 732-7329
오후5시~새벽3시

작성일:2020-07-09 21:5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