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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람들

제목

‘하늘 아래 가장 맛있는 음식으로 건강을 드려요’ 한알천

닉네임
옥천닷컴
등록일
2020-07-02 19:59:54
조회수
317
첨부파일
 한알천 - 복사본.jpg (1140331 Byte)  /   한알천2 - 복사본.jpg (2739672 Byte)

저는 수북리에서 나고 자란 옥천 토박이에요. 부모님께서 이원에 있는 늘봄휴게소를 운영하시기도 했고, 가족들이 모두 요식업에 종사했어요. 저도 그 영향을 받아 계속 식당을 해왔답니다. 외삼촌께서 대전 유성에 첫 문을 연 한알천은 하늘 아래 가장 맛있는 곡식점이라는 뜻을 가진 능이버섯, 메밀 요리 전문 식당이에요. 저는 2016년 9월 옥천에 개업해서 이제 4년 차에 접어들었어요. 지금 식당도 가족들과 함께 하고 있는데 특히 어머니의 도움을 많이 받아 정말 든든하답니다.
저희는 쉬는 날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해요. 손님들께서는 점심시간에 가장 많이 오셔요. 직접 만든 육수와 주문 후에 뽑아내는 면이 일품인 메밀막국수는 요즘 같은 여름철에 많이 찾으시구요. 사골을 푹 곤 육수로 만든 사골능이육개장도 인기가 좋아요. 저녁에는 주로 자연산능이백숙을 드시러 오시는데 1시간 전에 예약 전화 주시면 바로 드실 수 있어요. 저희 식당은 내부가 넓어서 100인 정도 단체 예약도 가능해요. 더 즐거운 시간 보내시라고 노래방 기계도 완비해놓았답니다.
가족들끼리 똘똘 뭉쳐 일하니 힘들기보단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어요. 때문에 음식 맛도 확실히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가족이 다 같은 마음으로 항상 정성 가득 담은 건강식을 내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모든 옥천 주민분들께서 저희 음식 맛을 알아주실 때까지 더 열심히 하려구요. 옥천이 더욱 행복한 동네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할 계획도 세우고 있어요. 하늘 아래 가장 맛있는 식당 한알천의 건강식 드시러 와보셔요!

조혜란(42), 김관순(63)
성왕로 1217, 731-3700
오전10시~오후9시

작성일:2020-07-02 19:5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