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 일흔 여덟이에요. 농기계를 하나 샀는데 시원찮아서 고쳐쓰고 있는 중이에요 고구마를 심으려구요. 낚시줄 걸어놓고 반듯하게 밭 갈고 있습니다. 금암리 가는 오환탁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