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사람들
‘정성을 다해 내어드리는 한 끼. 의정부부대찌개&배부른생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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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2020-05-21 14:23:56  |  icon 조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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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처음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장사하려고 해요. 밥맛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점심시간에만 밥을 4~5번 지어요. 부대찌개 맛은 모두에게 맛있게 느껴질 수 없지만 밥맛만큼은 오시는 모든 분께 인정받고 싶어서요. 1년에 한 번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김치도 천 포기씩 담그고 있어요. 소주 판촉 일을 하다가 늘티에 있는 부대찌개 식당을 들린 적이 있어요. 더 맛있는 부대찌개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기회가 되어 가게를 인수받게 되었죠. 그렇게 2002년 11월에 식당을 개업해 18년이 흘렀네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열어 놓구요. 언제 찾아와주실지 모르는 손님들을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장사를 하려고 해요. 6년 전 남편이 큰 교통사고를 당해 하던 일을 그만두게 되었어요. 그래서 남편과 함께 식당을 꾸려나가야겠다는 생각에 지금 자리로 확장 이전을 했죠. 사고는 절망적이었지만 온 가족이 함께해서 이겨낼 수 있었어요. 식당을 이전하고 나서 오리고기도 시작했어요. 오리는 무조건 냉장으로 일주일에 두 번씩 받아와요. 그래서인지 부대찌개만큼 인기가 좋네요. 
처음 개업했을 때 오신 분들이 지금까지도 찾아오셔서 맛있게 드시고 가셔요. 출장 마치고는 캐리어를 그대로 들고 가족들을 불러내어 식사하러 오셨던 손님도 아주 인상에 남아요. ‘잘 먹고 갑니다.’ 이 말씀 해주시고 가면 가장 힘이 되고 감사해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흔, 여든이 될 때까지 식당을 하고 싶어요. 맛 좋은 부대찌개나 오리고기가 드시고 싶다면 저희 식당을 찾아주세요!

강미숙(54)
성왕로 1263, 733-8655
오전10시~오후10시

2020-05-21 14:23:56
218.159.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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