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사람들
다시 활짝 문 열었어요 우렁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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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2020-05-19 11:05:55  |  icon 조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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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각시’라는 이름 예쁘지 않나요? 여동생이 식당에 딱 어울린다며 지어줬어요. 2007년도에 국민은행 맞은편 골목 안에서 처음 개업했어요. 3년 정도 있다가 2009년도에 이사를 와서 11년간 이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동이면 지양리에 거주하는데 요리에 필요한 채소들을 직접 길러요. 지하수 개발업에 종사하는 남편이 많이 도와주지요. 새벽마다 혼자 농사를 지으려면 너무 힘들었겠지만 남편 덕분에 식재료 중 80% 정도를 직접 재배한 것으로 사용해요.
3개월 전에 무릎 관절 수술을 해서 2월 5일부터 5월 10일까지 잠깐 가게를 쉬었어요. 몸이 아파 어쩔 수 없이 쉬게 되었지만 3개월간 얼마나 무기력하고 우울하던지요. 다시 가게 문을 열게 되었을 때 첫 개업 때처럼 설레고 즐거웠답니다. 감사하게도 식당이 다시 열리는 것을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직장인과 도립대 학생들이 반반의 비율로 찾아주세요. 7가지 반찬과 된장찌개가 곁들여져 나오는 제육볶음, 오징어불고기, 김치찌개, 기본 백반이 인기가 많지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식당은 계속할 생각이에요. 손님들 오시면 밥도 한 공기씩 더 내어드리고, 나가실 때는 요구르트 하나씩 드리는 것이 저의 낙이지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하고 매주 일요일은 쉬어요. 저녁에는 미리 예약 전화를 주시면 더 늦은 시각까지도 식사가 가능하답니다. 든든한 한 끼를 드시고 싶다면 우렁각시로 오세요!

조미화(58)씨
관성로3길 14, 731-0029
오전10시~오후8시 (매주 일요일 휴무)

2020-05-19 11: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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