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사람들
“휴대폰, 진실되게 팝니다” 폰장사꾼
icon 옥천신문
icon 2020-01-10 14:56:08  |  icon 조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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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한 지는 1년 정도 됐구요. 돈이 없어서 간판은 그전 것 그대로 써요(웃음). 저희 가게에는 어르신들이 주로 많이 오세요.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전화기는 쓰셔도 뭐를 얼마 내고, 뭐가 비싸고 뭐가 싼지, 이런 거 잘 모르시잖아요. 그렇다 보니 전화만 좀 쓰면서 3만원도 넘게 낸다든가, ‘사기 아닌가?’싶을 만큼 터무니없는 요금을 내고 계시는 분들이 엄청 많아요. 저희는 되도록 진실되게 말씀드리고 진실되게 팔고 있으니 걱정 없지요. 적게 쓰시면 적게 쓰시는 대로, 많이 쓰시면 많이 쓰시는 대로 사용하시는 분에게 잘 맞는 요금제를 찾아서 추천해드린답니다. 대부분 누가 와봤는데 좋다더라, 하고 소개를 받아서 많이 오세요.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를 해주는 데는 다 이유가 있지 않겠어요(웃음)?
영업시간 엄청 길죠? 어르신들이 아침 일찍부터 나오셔가지구... 그럼 저도 일찍 나와야죠(웃음).
제 고향은 대구인데요. 보은에서 교무실무사로 일했었어요. 그런데 신랑은 직장이 대전이었거든요. 그래서 딱 중간지점인 옥천에 살게 됐답니다. 그러다 50, 60 넘어서도 젊은 선생님들 사이에 껴서 이 일을 할 수 있을까?’싶어 하던 일 그만두고 살고 있는 옥천에 휴대폰 가게를 열었습니다. 그렇죠, 아주 과감한 도전이죠? 활력 넘치는 젊은 사장님이 친절하게 도와드리는 ‘폰장사꾼’ 많이 찾아주세요!
이미숙(45, 옥천읍 신기리) 사장님. 
영업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반까지. 전화번호 733-8911

2020-01-10 14:56:08
218.159.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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